3년 만의 닛카위스키(ニッカウヰスキー) 요이치증류소(余市蒸溜所)입니다.
리타의 종을 찾아나섰던 그날은 푸르른 여름날이었습니다. 언젠가 눈쌓인 풍경을 보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하얀 눈 위로 퍼지는 닛카의 향취는 여름날의 그것과 달랐습니다. 매화처럼 짙으면서도 서늘한 향취는, 닛카가 겨울날을 위한 술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요이치증류소가 지금처럼, 오래도록 남아있기를 바랬습니다.
B급 사진 홋카이도(北海道)여행 중
모든 비주얼은 술맛을 그 하나 만을 위해 집중되는 듯한 분위기~
술맛 끝내줄 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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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서 괴롭더라구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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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카위스키 한잔 목구멍으로 훌쩍 남기고는 신선한 북해도 공기 크게 한모금 들이키면.. 저마다 속에 뭉쳐있는 묵직한 걱정거리들 시원하게 풀려버릴것 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증류소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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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요이치는 다녀오지 않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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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타루에서 바로 삿포로 넘어갔습니다. 술공장은 맥주박물관 하나로 만족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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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안타깝습니다. 다시 가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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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잔 나란히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왠지 위스키의 목 넘김이 생각나는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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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시음소의 레퍼토리는 퓨어 몰트, 수퍼 닛카, 애플 와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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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스코틀랜드도 여성이 살기 힘든 동네였을까요?
어떻게 일본인을 따라 머나먼 일본으로 같이 올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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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통하지 않았다고 하니 꽤 팍팍했겠죠. 게다가 그 시절의 홋카이도는 지금보다 훨씬 덜 개발된 곳이었구요. 증류소 방문했을때 리타의 종 소리를 들었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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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설레게 할 이미지들입니다.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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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술꾼들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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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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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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