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mm Panorama by P’s

135mm Panorama by P’s


리포스팅입니다. 몇 장의 사진을 추가하고 파노라마 포맷에 제가 좋아하는 캔버스를 해주었습니다. B급사진의 장점중에 하나가 바로 화이트캔버스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을 위해 배경색이 아주 적합하다는 것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핸드폰으로 보실땐 view full site 로 설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 사진은 미놀타 P’s ( 또는 Freedomvista) 로 담은 컷입니다. 이 P’s 카메라의 독특함이란 파노라마 전용의 24mm렌즈를 탑재하여 약 1:3포멧으로 촬영시부터 세상을 파노라마로 보게 한다는 겁니다. 핫셀의 xpan시리즈나 후지의 TX시리즈처럼 135mm 필름의 두컷을 이용하여 판형을 키우지 못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 P’s를 무척이나 애용했습니다. 저에겐 P’s가 P&S카메라였기 때문입니다.

낮은 해상도의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카메라는 로모그래퍼들에겐 인기있는 모델이었고  xpan이나 TX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센터필터를 이용하여 주변부 광량저하를 보정하지만 오히려 P’s는 그 광량저하에 관대해져야 하며 그 느낌을 즐길수 있어야 저처럼 애용할 수 있는 듯 합니다.

‘주머니에서 파노라마를 꺼낸다’  …. 이런 생각으로 세상을 넓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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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場)

> 장(場)


 

‘많은 사람이 모여 여러 가지 물건을 사고파는 곳’

사전적 의미와 실제의 행위양식이 일치하는 곳이 바로 ‘장(場)’이다. ‘5일의 약속’인 이 전통은 지금도 전국 방방곡곡에서 펼처지고 있다.  내가 이 곳을 찾는 이유는 많은 사람, 아니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그 곳을 지켜주고 계실 ‘어르신’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백화점이나 아울렛, 명동이나 압구정동에 가도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 곳엔 내가 만나고픈 어르신들이 없다. 그래서 시간날때면 ‘장’으로 발길을 내고 있다. 그들 모습의 기록이 ‘장’의 기록이 될 것이다. 시간과 몸이 허락될 때까지 그 기록에 참여하고 싶다.

이 기록은 나만의 기록이 아니며, 많은 기록자들이 글이든 사진이든 아니면 잊지 못할 구수한 ‘장’의 냄새와 말투를 마음에 담아오든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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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동네마다 약속일이 다르며 한달에 평균 6회의 모임을 갖는 셈이다. 가까운 지역에 한에서 A장의 신발 파는 아줌마를 5일후 B장에서도 볼 수 있다. 즉 ‘장’에서의 공급자는 그 ‘장’의 전속계약이 아닌 프리랜서로 떠돌아 다니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이 ‘장’의 또 하나의 특징이다. 그들은 생계를 위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피부속까지 파고드는 뜨거운 햇빛이 내리찌거나 살을 에느듯한 강추위가 오더라도 한달에 6일이 아닌 30일 노동의 고단한 일상속에 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프리랜서의 특권은 수요공급의 합점을 스스로 정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장’의 또하나의 특징인 ‘에누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 행위의 부재는 ‘장’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장’은 항상 떠들썩하고 승강이가 일어나며 타협이 이루어지는 순간 거래는 끝나는 것이다. ‘장’에서 정찰가격표를 본 적이 있는가?  만일 본 적이 있다면 에누리 기준가격표로 이해하면 맞다.

이 모든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수백년, 수천년부터 이루어진 풍습일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백화점이나 마트의 정찰가격표가 시장을 독과점할 것이며,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최저가를 검색하는 가장 소극적인 방식의 에누리를 하게 될 것이다. 이 말은 즉 ‘장’ 이 소멸할 것이며 그 곳의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장’의 기록은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글재주가 없다면 미천하나마 카메라가 있기에 사진이라도 남겨야 한다는 욕망이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들속으로 들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하지만 어렵지도 않다. 우리는 서로 함께하는 많은 사람중에 한사람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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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장’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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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 Misty Day …

” On a Misty day, there is a lot of mist in the air.”

며칠전의 아침을 표현한 말이다.

그동안 배어있던 심신의 찌꺼기를 말끔히 씻어주듯 신선하고 상쾌한 아침이었다. 수중에 있던 카메라는 GR이었고 이 카메라에 그 순간들을 맡겨야했다. 안개낀 풍경을 보면 항상 필름이 그립기도 하다. 디지털은 안개속의 그 심오함을 표현하지 못하는 바보처럼 느껴질때도 있다. 그것 또한 부차적인 것이다. 이렇게 안개 낀 풍경앞에 내가 서있는 것만으로 고마운 순간이었다. 한 컷 두 컷 담으면서 조금씩 도망가버리는 안개의 모습이 못내 아쉬운 양 그들의 뒤를 쫒아가고 있었다.

그들이 떠나버리면 세상의 어지럽고 지저분한 일상이 또 나와 함께 할 것이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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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s of Okinawa …

Moments of Okinawa …

와이프와 살림을 꾸린지 올해면 벌써 18년이다. 첫아이가 내 품에 들어와서야 비로서 내가 한 아이의 아빠이고 한 여자의 남편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게 살면서 지금까지 조금씩 철이 들어가고 있다. 와이프에게 말을 건낸다.

“둘이 가자”

“어디?”

“아무데나 …”

지금은 네 여자가 집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게 뭔 복인지…

여행은 항상 가족 모두 같이 가는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그렇게 했다.

그런데 와이프도 여자고 나도 남자임을 어느 순간 느끼게 된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절실했다. 그래서 과감히 어린 아이들을 한국에 남기고 떠나는 둘만의 여정이 시작된다. 그 곳이 오키나와였다.

오키나와에 도착하자마자 와이프와 오랜만에 연애하듯 손을 잡고 다녔다. 한국에선 와이프의 손과 내 손 사이엔 항상 막내 손의 체온이 느껴지곤 했었다. 오랜만에 느껴오는 와이프의 체온은 20년전의 연애때와 마찬가지고 따스했다.

짧은 시간이었다. 와이프와 단둘이 산책하는 시간이 …. 그렇게 우리는 서로를 힐링하고 있었다. 오키나와가 왜 좋았냐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그냥 둘이 있어서 좋았었다고 말해주고 싶다.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풍경도 친절했던 오키나와 사람들의 모습도 … 모든 것이 완벽했던 그 짧은 추억과 기억을 프레임에 담아보았다. 담아 온 사진을 보면서 지금도 그 곳의 시간들이 또렷이 기억난다. 오키나와의 순간들이다.

새해 첫 포스팅입니다. 오키나와에서 담은 84컷입니다. 공개된 사진도 있고 비공개된 사진도 있습니다. 새해에는 따스한 느낌들로만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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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s of My Street …

 

Moments of My Street … ‘Monochrome in Hongkong & Macau’

 

2016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시작과 더불어 새로운 나의 거리를 찾아 홍콩으로 몸을 보냈었다. 3월이었다. 올해를 정리하는 이 시간에 난 다시 그 곳으로 나의 발자취를 남기려 떠났다. 결국 2016년 한 해는 홍콩과 함께 한 셈이다. 하루는 아이들의 권유로 마카오를 건너갔다. 홍콩과 마카오는 ‘일국양제(, One country, Two systems)’의 원칙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특별행정구’의 지위를 가지지만 그 곳의 거리를 나의 거리로 느끼기에 전혀 이질감이 없다. 그 곳은 그냥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있는 거리이다.

12월의 홍콩은 우리나라의 가을 한가운데 있는 온도와 습도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을 프레임에 모시는데 더할나위없는 날씨이다. 반팔티셔츠에 얇은 카디건과 머플러 하나 두르면 아주 괜찮은 셀피도 가능하다. 그런 나의 모습이 그들에겐 이방인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하자.

3월에 홍콩에 갔을때는 아주 많이 걸었다. 무릎에 무리가 갈 정도로 걷고 걸었다. 이 말은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으로 건너갈 때에 전철을 이용한 적 외에는 대중교통의 의자에 앉아 본적이 없단 말이다. 그래서 다시 홍콩을 찾았다. 다시 찾은 산책에는 전철도 타고 트램도 타고 이층버스도 타고 택시도 타고 싶어서 ….. 그렇게 그 곳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사람들 속에서 그들의 체음도 느끼며 그들의 향에도 취해보았다.

‘사진’  …. 시간이 날때마다 카메라의 전원을 켰다. 그리고 사람들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street photography의 매력은 바로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며 그들이 나의 사진의 주체가 될 수도 객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작업은 나에게 희열과 행복감을 선사하며 그 반대급부로 비난과 고통도 함께 건네준다. 이 모든 것을 함께 공유하고 감내할 때 그 거리는 나의 거리가 되어 가는 것이며 그 거리에서 나의 순간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한다. 복잡하지 않다. 사실은 아주 단순한 작업이다. 빛은 이미 쏟아지고 있고 그 빛은 나의 하찮은 능력으론 거스를 수 없다. 그저 그 빛에 순응할 뿐이다. 단 내가 원할 때 그 빛을 나의 빛상자에 가둘 수 있는 특권하나만을 독재한다.

3월에는 침사추이에 머물렀고, 12월엔 거의 홍콩섬에서 머무는 계획을 세웠다. 결국 태어나서 처음 가본 나라에 일주일정도 머물게 된 것이다. 그 일주일동안의 홍콩의 거리는 나의 거리였다. 내가 걸어가는 곳에는 반드시 내가 있다. 마치 홍콩과 마카오에 내가 미리 맡겨 놓은 순간들을 지나가면서 하나씩 주워 담아오는 느낌이다.

125컷이다. 열심히 주워 담아온다고 했는데 항상 돌아오면 후회한다. 미쳐 못주워 온 순간들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때문일까?  그런 아쉬움에 2017년 10월에 미쳐 못주워 온 순간들을 다시 담으러 떠난다.

올해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미쳐 그러지 못해 송구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B급사진 여러분들 올 한 해 수고많으셨습니다. 며칠 않남은 한해정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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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포토그래퍼님들은 행복하십니까?

 

물론 일반작가나 카메라유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공감이 가는 표본조사인 듯 합니다.
(http://www.worldpressphoto.org/activities/research/state-news-photography-2016)

‘사진’을 업으로 하고 있는 분도 계시지만 우리들은 그들 주변에서 좀 더 자유롭게 사진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taking pictures’라면 ‘그들’은 ‘making pictrues’라는 고민속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면서 즐길 수 있는 저는 참 행복한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사진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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