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Hwaseong Fortress)

 

2편 : 팔달문 (남문) -> 화서문  (서문) -> 장안문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Hwaseong Fortress)

 

봄날 2018년 3월 18일 아침 8시50분 ~ 오후 1시20분

전날은 햇볕이 무척이나 좋았지만 이날은 미세먼지 없이 흐린날이었다.

 

팔달문을 지나서 이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계단에서 스케이드 폼 지도를 받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다.

계단 오르막의 각이 제법 있어서 갑자기 산을 오르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지라 숨을 헐떡이면서 오르게 되었다.

 

L2331554

L2331555

멀리 팔달문도 보인다.

L2331557

L2331558

남포루 : 포루 마다 포를 배치시켜 놓았다고 한다 (지금은 그냥 대부분 잠겨 있어 안을 들여다 볼 수는 없다)

L2331560

L2331563

L2331564

서남암문 : 다른 곳과는 조금 특이한 구조다. 서남암문에서 서남각루 까지 돌출된 부분이 있다.

L2331565

L2331568

서남각루

L2331569

L2331573

L2331574

서남각루에서 서장대 방면으로 다시 걷기.

L2331577

서포루

L2331579

수원 화성의 특징 중 하나로 암문이 있어서 (북암문, 동암문, 서남암문, 서암문 등이 있다) 밖에서 볼 때는 알 수 없는 문이 있어서 이곳을 통해서 적이 모르게 성내와 성밖을 연결시켜 줄 수가 있다. 2중 구조와 계단을 이용해서 암문 통로를 만들어 놓았다. 서암문 바깥을 나오니 울창한 소나무숲을 만나게 된다. 수원 시민들이 사랑하는 소나무 숲일 듯 하다. 처음 본 나도 정말 소나무 숲이 맘에 들었다.

L2331585

L2331586

오른쪽으로 돌면 서암문이 있다.

L2331587

L2331588

L2331591

서노대 – 이곳에는 원래 신기전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없다.

L2331593

L2331595

L2331597

멀리 우측으로 보이는 게 화성행궁이다.

L2331598

서장대 – 팔달산 정상에 있는 곳으로 장수가 지휘하는 곳이었다고 하며, 편액은 정조가 직접 썼다고도 한다.

L2331599

L2331601

다시 화서문으로 산을 내려가다.

L2331604

서포루

L2331605

L2331607

L2331608

L2331611

L2331613

정약용의 거중기를 재현해 놓은 곳

L2331614

화서문 – 현판을 채제공이 썼다고 한다.

L2331617

L2331619

문 마다 반원 모양으로 병사들을 배치시켜서 적군이 들어오면 위에서 포위해서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해 놓은 것도 특징이다.

L2331621

L2331622

L2331624

서북공심돈 – 감시 및 방어 시설. 백자총을 이곳에서 발사할 수 있다고 한다.

L2331625

L2331628

화서문에서 다시 장안문으로 – 화성 성벽길 중 가장 쉽고 편하게 걸을 수 있던 코스였다.

L2331677

L2331678

장안문

L2331679

장안문의 좌측에 있는 북서적대의 포 (장안문은 양 옆으로 북서적대, 북동적대의 포대를 두었다. 정문의 위엄이라고 할까)

L2331680

L2331681

 

Leica M-monochrome / ZM c-biogon 35mm f2.8

수원 화성 (Hwaseong Fortress)”에 대한 답글 6개

  1. 우리 유적 가운데 외소함이 느껴지지 않는 건축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람하고 정교합니다.
    그 곳에 어울리는 만큼…이랄까요.

    좋은 기록 고맙습니다.

    Liked by 1명

댓글 남기기